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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면허 3년새 101만명→66만명으로 급감
미국 10대, 30년전 46%->작년 26%로 급감
서울의 한 운전면허학원(운전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A씨는 5년 정도 뒤 미래를 생각하면 적잖이 불안하다.
서울 운전학원이 하나씩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운전면허 취득자가 줄어들고 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젊은 인구의 감소다.
두 번째는 젊은 세대들이 자동차 구매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20~30대들의 자동차 구입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자기 차를 보유하지 않고, 보유할 생각이 없는 이들이 늘자 자연스럽게 운전면허 취득자도 줄어드는 결과를 낳고
있다.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는 2016년 101만명이었다가, 2017~2019년 3년 연속 6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 30대의
신차 구입은 10년전에 비해 30~40%가 감소했다.
젊은 층이 운전에 무관심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이 어려워지고, 취업을 해도 경제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빠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차를 구입할만큼 충분한 소득을 얻는 청년들의 수가 줄고, 차 가격이 비싸
지면서 결국 신차를 중심으로 차량 구입을 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전문연구위원은 "미국의 경우 SUV판매가 주를 이루면서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등 IT기기에 들어가는 돈과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젊은 세대들이 자동차에 무관심해진 또다른 이유로 꼽힌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의 가장 큰 경쟁자는 스마트폰"이라며 "자동차를 운전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타고
스마트폰으로 SNS나 게임을 하는 게 더 낫다는 젊은이들의 경우 차에 돈을 쓸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운전면허가 허용되는 16세 청소년 가운데 운전면허를 보유한 비율이 1983년 46%에 달했는 데, 2017년
에는 26%로 하락했다. 차량을 필수품으로 여겼던 이전 세대와 달리, 차량 구입에 상대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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