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잡은 손에 세계가 주목"

by 벼룩시장01 posted Ap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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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면 어떤 스킨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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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이든 동양이든 성인남자끼리 손을 잡고 걷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서로 마주보고 ‘악수’하는 정도가 손을 이용한 가장 흔한 인사법이자 ‘스킨십’이다. 그런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무대에서 단 며칠간 두 남성의 정상이 손을 잡는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미 언론들은 문재인-김정은 두 정상이 손을 잡고 이런 장면을 연출한 것과 관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한 ‘상징적인 움직임’이자, 젊은 북한 지도자의 ‘치밀함’이 드러난 장면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나란히 손을 잡은 두 정상의 ‘신체적 표현’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도 이와 유사한 모습이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며 ‘친밀감’을 과시했다. 손을 잡은 일 뿐 아니라 빈번하게 카메라에 포착된 볼인사 키스나 친밀한 어루만짐 등도 큰 화제가 됐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두 지도자 간의 신체적 언어는 더 넓은 관계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남북, 미불 정상이 각각 손을 잡은 장면 속에 숨은 의미도 주목된다. 남북정상회담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문대통령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 미불정상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끌고 앞서 갔고 마크롱 대통령이 뒤따랐다. 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두 정상은 5월 말~6월 초 만난다. 누가 먼저 손을 내밀고, 누가 손을 이끌까. 또다른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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