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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억대 수입'…다른 한쪽에선 '알바'
불법 도박사이트, 성매매 알선이 돈벌이 수단
영화의 한 장면
동아일보가 한국의 조폭들에 대한 특집기사를 보도하며 조폭들의 빈부 차이가 심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즘 조폭들 사이에선 자금을 갖고 있는 이가 우두머리라는 것이다.
신문은 부산 지역을 주 활동 무대로 삼은 조직폭력단의 전 조직원 B(31)씨를 한 예로 들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몸담은 B의 조직은 핵심 조직원이 잇따라 구속되거나 사망하는 등 수난을 겪으면서 와해됐다. 함께 조직 생활을 시작했던 선배와 동료들도 하나둘 자신의 몫을 챙겨 살 길을 찾아 떠났지만 B씨는 이렇다 할 사업장조차 손에 넣지 못했다.
결국 수년간 생활고에 시달리던 B씨는 조직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요즘 낮에는 중고차 매매 단지에서 딜러로 일을 하고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로 생활한다는 것.
수사기관의 단속으로 사실상 해체되다시피 한 조폭들은 계속 음지로 숨어들고 있다고 한다. 예전처럼 대놓고 활동을 못 하게 되자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면서 전통적인 사업 분야였던 보도방 운영, 대부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포진했다. 그중에서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이 가장 만만한 돈벌이 수단이다. 일부 지역에선 금괴 밀수에 손을 대거나 팀 단위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경우도 많다.
이 과정에서 그들끼리도 '빈부격차'가 발생하게 됐다. 비교적 빨리 사업을 선점한 이들은 억원대 수입을 올리면서 건실한 사업가로 신분세탁을 한 반면 생활고에 시달려 알바까지 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들은 "단속과 내부 분열 등으로 인해 점점 조폭 수가 줄어들면서 생활이 어려워진 이들이 도태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주로 40~50대 조폭을 중심으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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