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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첫 한인연방의원…역사적 출발
한인 300명뿐인 백인지역에서 대역전극
자신의 사무실 앞, 앤디 김 의원과 부인, 두 자녀 <사진제공=앤디 김 의원실>
지난해 11월 본 선거에서 20년만에 첫 한인 연방의원이 된 앤디 김의원(뉴저지 3지구)이 3일 제116회 연방의회 개원과 함께 의사당에서 취임선서를 갖고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앤디 김 의원은 연방 의사당 롱워스 연방하원 빌딩 1516호에 마련된 의원 사무실에서 오픈하우스를 가졌으며, 의사당에서 개최된 한인대학생 대표자회의에 참석해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했다.
부모님에 대해 언급하던 김의원은 잠시 먹먹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부친 김정한 씨(69)는 소아마비를 앓은 고아 출신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를 거쳐 유전공학 박사로 활약한 입지전적 인물. 어머니 장재순 씨는 뉴저지 주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아들의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다.
김 의원은 “나의 부모님도 여러분의 부모님들처럼 온갖 역경과 고생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이민자였다. 그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중국계 부인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앤디 김 의원이 승리를 거둔 뉴저지 3선거구는 뉴저지주의 12개 연방하원 선거구 중 하나로 65만명의 인구 중 백인이 85%에 달하고 한국인은 300여명에 불과하다.
개표 초반 공화당원이 많은 오션카운티의 투표함이 먼저 열리자 공화당 현역 의원인 톰 맥아더가 25% 이상 김 의원을 앞서기도 했지만 이후 민주당원 인구가 많은 벌링턴카운티의 투표함이 개표되면서 김 의원은 전체 득표율 차 1% 안팎에서 막판 대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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