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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최종목표는 살아남기이다. 북적거리는 가족들 틈바구니에서, 재정 압박에서,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은 선물 포장지 뭉치를 치워버리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분해하고, 그리고 와인 한 잔 들고서 이렇게 외치는 것
으로 끝난다. “이제 끝!”
솔직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수세기 동안 성탄 절기의 전통을 잃어버리고 살아왔다. 우리는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싸구려 플
라스틱 장난감과 축하 와인에 넘겨버렸다.
우리는 성탄절을 서둘러 치른다. 우리에게 성탄절은 절기가 아니라 그저 단 하루의 휴일일 뿐이기 때문이다.
성탄절은 이 절기의 이유가 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는 긴 기간임에도, 우리에게는 12월 25일 단 하루가 성탄절의 전부이다.
그날 밤 성탄절의 여운을 안고 우리는 잠자리에 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오늘 출근길이 막히지 않
을까 하는 조바심과 출근 준비로 부산을 떨다가 엎지른 커피, 그리고 성탄절 선물 카드를 ‘오늘’ 써야 한다고 졸라대는 아이들
이다. 성탄의 좋은 감정은 이내 사라지고 없다.
초대교회가 성탄일부터 12일 동안 여러 축일을 잇달아 지켰던 목적은 주현절까지 성탄 절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였다.
12월 25일이 될 때까지의 여러 날들은 ‘소망의 수태 기간’이며, 12월 25일은 성탄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런데 우리는
성탄절이 끝나면, 서둘러 치우고 정돈하고 내다버린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축일을 ‘길게’ 지키자.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글: 로어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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