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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대선 후보들, 남녀 모두 너무 늙었다?.
민주당 후보였던 케네디, 클린턴, 오바마는 모두 40대 때 대선 후보
2020년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는 지금 이런 논쟁이 한창이다. 유력 후보들이 죄다 “미국 대통령을 하기에 너무 늙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취임 시점을 기준으로 역대 미국 대통령 44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1946년생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73)은 말할 것도 없이, 정권교체를 노리는 민주당의 ‘빅 3’ 모두 70대다. 41년생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8)과 42년생 조 바이든 전 부통령(77)은 트럼프보다 너댓살 많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 의원도 49년생으로 고희에 이르렀다.
민주당 후보들 가운데 3인방의 아성이 견고해 워싱턴 주변에서는 ‘늙은 백악관’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크다. 투표용지에 찍을 만한 ‘선택지’가 70대 이상 노인들로만 좁혀지는 데 대해 미 언론은 냉소를 쏟아내고 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관례상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에 보내는 걱정 어린 시선이 더 많다.
특히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젊음’을 무기로 대선에서 승리해 왔던 정당이다. 1960년 선거에서 승리한 존 F 케네디, 1992년 빌 클린턴, 2008년 버락 오바마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당선 당시 각각 43세, 46세, 47세로 모두 40대였다.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 현재까지는 바이든, 샌더스, 워런 모두 트럼프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앞서 있긴 하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0%는 70대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늙은 나이’라고 답했다.
이른 전망이긴 하지만 내년 대선이 ‘70대 대결’로 치러질 경우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는 ‘누가 더 젊은 후보를 내세우는가’로 흐를 공산이 크다. 2008년 72세였던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가 44세의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2012년 65세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42세 폴 라이언 하원 의원을 지명한 것과 같은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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