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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 국정감사서 우주방사선 피폭량 문제 제기
정확한 측정 필요성 지적…뉴욕-인천 노선 암발병 우려
그동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우주방사선 피폭량 측정프로그램이 승무원에게 불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그동안 사용해온 피폭량 예측프로그램 카리식스엠(CARI-6M)의 예측값이 우주방사선 피폭량 실측값보다 최소 1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항공사는 승무원 피폭량을 조사해 관리해야 하며 승무원 우주방사선 피폭량이 연간 6밀리시버트(mSv)가 넘지 않도록 예측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인천-앵커리지-뉴욕-인천’ 노선과 6월 ‘인천-워싱턴-인천’ 노선의 우주방사선 피폭량을 정밀 측정했다.
노선별로 우주방사선 실측 장비 3대를 항공기에 실어 측정한 뒤 평균을 내고 평균값을 우주방사선 예측프로그램인 카리식스엠(CARI-6M), 나이라스(NAIRAS), 크림(KREAM)과 비교했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쓰고 있는 카리식스엠의 추정치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가 나왔다. 원안위가 국토부 실측 이외에 많은 실측자료를 확보한 뒤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의 연평균 우주방사선 피폭량은 2.828mSv,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들의 피폭량은 1.869mSv의 피폭선량을 나타냈지만 실제 승무원이 입은 피폭량은 이보다 많을 수 있다.
변재일 의원은 “항공 승무원들의 암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현저히 높다. 하지만 산업재해 대상도 아니라고 한다”고 전한 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승무원 운항관리가 이뤄져야 건강이 보호된다.
앞서 지난해 한겨레21은 대한항공에서 일하다 급성골수백혈병에 걸린 전직 승무원이 혈액암 산재신청에 나선 사실을 최초 보도하며 이 문제를 세상에 알렸다. 해당 승무원은 6년간 북극항로를 다니며 우주방사선에 피폭됐다.
이로 인해 한인들이 뉴욕-인천 항공기를 자주 이용할 경우 이들 한인들이 북극항공로를 이용하는 항공기내에서 소량의 우주방사선에 피폭될 위험이 실제로는 더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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