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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교포 행세하며 수십명에 사기행각

by 벼룩시장 posted Jan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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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 190만원 갚지 않은 '차비 사기범' 검거

미국 교포 행세를 하며 수십 명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일명 ‘교포 차비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검거한 김모 씨(39)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김 씨는 피해자 18명에게 “교포인데 여행하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현금 총 187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8년 5월에도 같은 수법 범죄를 저질러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경찰은 범행이 벌어진 지하철역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 김 씨는 어눌한 말투를 쓰며 미국 교포 흉내를 냈지만, 해외 출국 경험이 한 차례도 없단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그가 사용하는 충전식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해 검거했다.

김 씨는 주로 여성에게 접근해 e메일 주소를 건네며 “돈을 갚을 테니 계좌번호를 알려 달려”며 피해자를 속여 왔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같은 e메일을 쓰는 남성에게 당했다는 글들이 수십건 올라오며 꼬리가 잡혔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소 뒤 살기가 막막했는데, 같은 방식이 여전히 통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추적을 피하려 충전식 교통카드 12개를 돌려가며 사용했고, PC방과 찜질방 등에서 생활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돈을 빌려주면 갚겠다는 말을 믿고 선의로 돈을 빌려준 사회초년생들이 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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