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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취, 학습환경, 졸업생 연봉 등 종합평가
월스트릿저널(WSJ)과 대학평가기관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함께 실시한 2021년 미 최우수 대학평가에서 아이비리그 최고 명문 하버드 대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공립대학 순위에서는 지난해 1위였던 UCLA가 미시건대(앤아버)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종합순위 평가에서 선두를 차지한 하버드대에 이어 탑5는 2위 MIT, 3위 예일, 4위 스탠포드, 5위 브라운이 이름을 올렸다.
WSJ와 THE의 미국 대학평가는 대학교육기관의 학생 참여도, 학생 성과 및 학습 환경 등을 포함한 4가지 주요 분야에 걸쳐 15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실시된다.
이번 대학평가에서는 8개 아이비리그 대 모두 전국 상위 15위 안에 포함됐다. 프린스턴 대와 코넬 대도 전국 상위 순위에서 각각 7위 및 9위로 이름을 올렸고 이외 다트머스, 유펜, 컬럼비아대 모두 상위 15위 안에 들었다.
이번 대학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20위 안 순위의 큰 변화다. 스탠포드대가 지난해 공동 7위에서 4위로 상승했고, 지난해 4위였던 펜실페니아 대는 13위로 대폭 하락했다.
반면 브라운과 듀크대는 지난해보다 각각 2단계와 5단계 상승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듀크대는 이번 대학평가 상위 20권 순위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카네기멜론 대학도 지난해 공동 25위에서 20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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