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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토요일 업무시간에 여권, 면허증 제시하면 이용 가능
맨해튼 32번가에 자리한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뉴욕 맨해튼 32가 코리아타운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뉴욕한국문화원의 새청사가 드디어 오픈됐다.
통유리로 된 문화원 7층 건물은 세계 경제·문화 중심지인 뉴욕에 세워진 신청사로서, 앞으로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문화원은 다른 건물에 월세를 내고 입주해 있었는데 처음 ‘집주인’이 됐다. 현재 뉴욕에는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가 문화원을 운영 중이다.
건물 소유주는 한국 정부다.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당시 이명박 정부는 주차장으로 쓰이던 590㎡가량의 부지를 1580만달러에 샀다. 당시 ‘왜 큰돈을 주고 미국 땅을 사느냐’는 비판도 나왔지만 정부는 ‘이곳을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매입을 진행했다.
이후 건축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 건물은 외벽은 통유리이지만 내부는 한국미를 살리기 위해 곳곳에 곡선을 사용했다. 건설 업체들이 까다로운 공사라며 선뜻 맡기를 꺼렸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공사가 하염없이 지연되기도 했다. 결국 부지 매입 후 15년이 흘러 건물이 완공됐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 부지 매입을 결재했던 유인촌 현 문체부 장관은 최근 “그때 샀던 건물을 아직 짓고 있었느냐”며 기쁜 반응을 보였는데, 올해 중 유 장관은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원 지하 1층에는 196석 규모의 극장이 마련돼 있다. 문화원은 화~토요일 업무 시간에 여권이나 면허증을 제시하면 여행객을 포함해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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