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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정글에서 4m 높이의 초대형 ‘시체꽃’이 발견돼 화제가 됐다.
일명 ‘시체꽃’이라 불리는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amorphophallus titanum)’이 인도네시아 캄파르 리젠시 부킷 붕쿡 자연보호구에서 개화한 모습이 발견됐다. ‘타이탄아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희귀종은 동물의 사체 썩는 냄새 때문에 일명 ‘시체꽃’으로 불린다.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은 왜 그렇게 악취를 풍기는 것일까. ‘파리를 모으기 위해서’다. 이 꽃은 파리를 이용해 수정을 한다. 즉, 꽃 기둥 아래의 수술대로 파리를 유인하기 위해 사체 썩는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악취의 강도는 꽃의 크기에 비례한다. 꽃은 수정을 마치고 난 뒤 곧 시들어버린다.
또 다른 시체꽃 ‘라플레시아(rafflesia)’도 비슷한 이유로 악취를 풍긴다. 이 꽃은 만개하는 데에만 한 달이 걸린다. 꽃은 일주일 정도 피어 있다가 시든다. 꽃 색깔은 자줏빛이 도는 붉은 갈색으로 이 또한 파리들이 좋아하는 색이다. 냄새와 색에 이끌린 파리가 수술에 앉으면 몸에 끈적거리는 꽃가루가 붙고, 이동하는 와중에 수정이 이뤄진다. 꽃가루를 옮기고 난 후 꽃은 곧 썩는다.
이 꽃들이 지닌 ‘시체냄새’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고약한 ‘악취’일 뿐이지만 꽃들에게는 ‘생존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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