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르본대 여대생이 테러모의?

프랑스 도심서 총기테러 벌이려다 체포

 

 

프랑스의 명문 소르본대학에 재학 중인 19세 여대생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돼 대도시에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르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프랑스 주간지 르푸앵에 따르면, 프랑스 정보국 요원들은 러시아제 소총을 구매하려는 한 인물을 포착, 함정수사 끝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문제의 인물을 체포했는데, 해당 인물은 19세의 어린 여대생이었다. 
프랑스 최고 명문대인 파리 소르본대학에 재학 중인 이 여대생은 평상시 학교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파티에도 참석하는 등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했다.
이 여대생은 프랑스 남부에서 태어나 파리 근교에서 자란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전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