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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남녀 주인공 배우가 재정 후원
없어지는가 싶었던 암 세포가 머리로 전이된 영국의 한 20대 엄마가 치료 차 독일로 넘어간 뒤 자기 사연을 알린 상황에서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도움 덕에 수개월 전 마지막 치료를 끝내고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놀랍게도 여성은 임신 중 암 진단을 받았는데, 출산을 위해 항암치료를 거절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로센데일에 살던 젬마 누탈(29)은 2013년 어느날, 병원에서 임신이라는 말과 함께 난소에 암 세포가 생겨 이를 제거해야 한다는 소식까지 접했다. 의료진은 젬마에게 낙태를 권했다. 엄마부터 살아야 한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젬마는 거절했다. 영국에서 가망이 없다고 본 젬마와 그의 엄마는 더 나은 치료를 받으러 독일로 건너갔다. 1회에만 7만파운드(약 1억원)가 드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모녀는 온라인 모금운동 페이지에서 자기들 사연을 알리고 네티즌들의 도움을 간청했다. 이들이 설정한 목표액은 총 30만파운드(약 4억6000만원)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영화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젬마의 사연을 접하고는 자기와 함께 도움을 주면 어떻겠냐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에 연락을 취했다. 이 재단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998년에 설립한 재단이며, 환경 보호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여러 공익 활동에 앞장서고 있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두 사람이 맡은 배역 이름을 딴 ‘잭(Jack) 그리고 로즈(Rose)와의 저녁 식사’를 경매에 부쳐 무려 135만달러의 기금을 모았으며, 이들은 젬마의 가족에게 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의 도움으로 지난해 가을, 암 세포를 모두 없앤 젬마는 최근 완전히 병마를 이겨낸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메일은 “케이트 윈슬렛과 젬마는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이들은 언젠가 또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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