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화재'로 지친 소방관에게 '무료 휴가' 제공하는 시민들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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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화재.png

 

영국 데번(Devon) 지역에 사는 앤지 메이즈(Angie Mays)는 최근 그렌펜 타워 참사 현장에 투입돼 목숨을 걸고 시민들을 구조한 소방관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에 자신의 친구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 ‘Grenfell Tower Holiday Appeal’을 개설하고 유럽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화재 진압 당시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트라우마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무료 휴가’를 제공하자는 취지였다. 앤지는 “위험을 무릎 쓰고 화마와 싸운 소방관들은 그날 이후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다.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쏟는 한 소방관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앤지는 유럽 각국의 휴양지에 살고 있는 주민 중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소방관과 그의 가족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유럽 전역이 들끓었다. 영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각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제공해주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탈리아에 사는 한 주민은 “소방관이라면 언제든지 내 별장에 와서 수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도 마음껏 식사를 제공할 것이다”고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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