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 '갤럭시S9' 할인...1+1, 50% 판촉행사 열려

 

 

삼성전자가 3월 16일 판매를 시작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이 미국에서는 반값 또는 1+1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라이즌의 경우 신규 가입자가 갤럭시S9·S9+(플러스) 두 대를 구매하면 나머지 한 대 값에 해당하는 799.99달러를 24개월에 걸쳐 요금 크레딧으로 돌려준다. 또 150달러 선불카드를 사은품으로 준다. 

스프린트는 스프린트 플렉스라는 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말기 2대를 18개월 리스해 가입하는 조건을 내걸고 있으며, 가입자가 신규 회선으로 한대를 가입하면 나머지 한 대의 월 리스료 33달러를 매월 할인해 준다. 

50% 할인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AT&T는 3월 말까지 갤럭시S9·S9+와 갤럭시노트8 등을 30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하면 요금 크레딧으로 최대 395달러를 돌려준다. T-모바일은 고객이 기존 기기를 반납하는 '트레이드인' 조건으로 갤럭시S9·S9+를 구입하면 24개월간 요금 크레딧으로 360달러를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