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들, 일본의 4차혁명 관련 취업 2배로 늘어

by 벼룩시장 posted Jul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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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자리를 찾아 일본으로 가는 한국 청년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취업난이 극심한 한국을 떠나 원하는 일을 하면서 양질의 근무환경과 교육시스템을 제공해주는 일본 기업에 도전하는 것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로봇, 컴퓨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가 빠르게 늘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한 이상철 씨(25)는 올해 4월 일본 IT기업 파소나테크에 입사했다. 모회사 파소나그룹의 지난해 연 매출은 약 2조8000억원이다. 이 씨는 현재 신입사원 연수를 받고 있다. 명함 주는 법 등 사소한 비즈니스 매너부터 시스템 개발이나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방대한 분야의 교육이 3개월 동안 이뤄진다.

 

과거 일본 기업은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직장문화, 연공서열, 과로로 유명했지만 2015년 유명 광고회사 덴쓰의 신입 여직원이 과로사한 사건이 발단이 돼 야근, 초과근무를 적극적으로 줄이는 추세다. 이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한국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기업도 한국 인재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 비혼족 증가, 고령화, 학령인구 감소는 고스란히 젊은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이어져 일할 사람이 부족한 사태가 빚어졌기 때문이다. 일본 기업은 신입사원에게 돈을 투자해 교육하는데 이들이 떠나면 손해라며 오래 다닐 수 있는 한국 청년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  

 

일본 노동후생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은 2012년 4431명에서 2017년 7721명으로 늘어났다. 한국 취업난과 일본의 구직난이 맞아떨어진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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