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호사, 환자 수십명에 '독극물 링거' 연쇄살인

by 벼룩시장 posted Jul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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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들, 돌보기 힘들고 귀찮아서"…일본열도 충격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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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돌봐야 할 간호사가 환자 연쇄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드러나면서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2년전 석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4층 입원병동에서만 무려 4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부검 결과 링거병과 환자의 체내에서 소독용 계면활성제 성분이 발견됐다. 동일 수법에 의한 계획적인 살인이었다. 

 

경찰은 누군가가 링거에 주사기로 소독액을 넣어 자행한 연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지만 범인을 특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당시 병원 안에는 방범카메라도 없었다. 

 

그후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수간호사였던 구보키 아유미(31)를 전격 체포했다. 

 

결정적인 증거는 간호사복에서 나왔다. 당시 4층을 담당한 모든 간호사의 간호사복을 조사한 결과 구보키의 옷에서만 주머니 부근에서 계면활성제 성분이 나왔다. 또 소독액을 투여한 날로 특정된 9월 18일은 용의자 구보키가 야간당번이었다.

 

아유미는 “내가 한 일을 죽어서 갚고 싶다. 사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구보키는 범행 동기에 대해 “환자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는 것을 보기 싫었고, 내가 없는 사이 사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망자 유족에게 설명하는 것도 귀찮고 힘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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