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노숙자 위해 음식 주문하자 매장서 판매 거부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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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숙자.png

 

영국 서리 주 월틈온템즈에 사는 남성 아드리안 핀센트가 카페에서 음식을 주문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아드리안은 밤늦게 워털루 기차역에 있는 ‘코스타’ 카페를 찾았다. 
카페에 들어서면서 매장 앞에 지쳐 쓰러져 있던 노숙자가 마음에 걸렸던 그는 샌드위치를 전해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는 직원에게 주문하면서 문 밖에 있는 노숙자를 가리키며 “저분에게 줄 샌드위치 좀 포장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반갑게 인사했던 바리스타의 표정이 싸늘하게 바뀌었다. 바리스타는 자사의 정책과 원칙을 내세우며 “노숙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면 경찰이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니 당신에겐 음식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당황한 아드리안은 자신이 마실 커피라도 달라고 요청했고 바리스타는 그마저 거절했다. 노숙자를 돕는 아드리안에게 커피 한 잔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화가 난 아드리안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코스타 본사와 경찰에 따져 물었다. 그러나 ‘노숙자를 위해 음식을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정책은 애초부터 없었다. 
아드리안은 “바리스타들은 평소 매장으로 찾아온 노숙자들을 싫어한 게 틀림없다. 나에게도 커피 한 잔을 주지 않는 매정한 사람들”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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