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제 2본사 후보지 부동산 들썩

by 벼룩시장 posted Nov 13,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현지 주민들 아마존 반기지 않아

 

아마존.jpg

 

아마존의 제2 본사가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에 뉴욕과 워싱턴D.C 부동산 시장이 벌써부터 들썩거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현지 주민들 사이에선 냉담한 반응부터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언론들은 아마존이 제2 본사를 2곳으로 나누기로 하고, 현재 유력 부지는 뉴욕 주 퀸즈의 롱아일랜드시티와 버지니아 주 알링턴과 가까운 크리스털시티 2곳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롱아일랜드시티 주민들은 우려를 아마존이 들어옴으로 인해 임금과 부동산 가격이 급등,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는 노동자층과 대부분의 중산층의 생활이 더 팍팍해진다고 우려했다.
아마존의 진입은 현지의 기존 업체들에게도 달가운 일이 아니다. 현지에는 중소 및 영세 기업이 대부분인데, 아마존 같은 대기업이 들어오면 첼시마켓 같은 대형 푸드코트들이 들어서면서 기존에 있던 골목 상권은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알링턴에 사는 주민들도 뉴욕 시민들과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이들은 대량의 신규 유입자가 갑자기 몰려들 경우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또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적지 않다. 이에 부동산 업체들은 아마존에서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매매를 자제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부동산 검색 애플리케이션 레드핀에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크리스털시티는 345%, 롱아일랜드시티는 65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두 곳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CBRE에 따르면 크리스털시티는 올 3분기 사무실 공실률이 23.3%이지만 거주용 부동산은 물량이 없다. 반면 롱아일랜드시티의 빌딩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렌트카페에 따르면 2010년과 2016년 사이에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