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납골당…1인당 300만원, 150명 유골 담은 인공위성 발사

by 벼룩시장 posted Dec 09,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가로·세로 1㎝ 캡슐에 유골 넣어 지구 4년간 돈 뒤 대기권서 산화

 

Screen Shot 2018-12-09 at 11.00.33 AM.png

 

초소형 납골함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우주 납골당' 시대가 열리고 있다. 벤처기업 엘리시움 스페이스는 일본인 30명을 포함, 150명의 유골이 담긴 인공위성을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 우주장 사업을 해 온 엘리시움 스페이스는 죽은 사람의 유골을 가로세로 1㎝가량의 작은 캡슐에 넣은 후, 이니셜을 각각 새겼다. 이 캡슐들은 길이 약 15㎝의 정사각형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져 인공위성에 실렸다. '유골 위성'은 앞으로 4년간 지구 주위를 돈 후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타버리게 된다. 그동안 유족들은 이 회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성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우주장을 치른 이들은 평소 우주에 관심이 있던 이들이다. 일본인 간바라 겐지(80)씨는 2006년 사망한 차녀의 유골을 인공위성에 넣어 우주로 보냈다. 

 

NHK는 우주장 비용엔 약 30만엔(300만원)이 소요된다고 보도했다. 엘리시움 스페이스는 우주장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장례식을 계획하고 있다. 유골을 실은 인공위성이 우주 공간에 머물다가 지상으로 돌아오거나, 달 표면까지가 보내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