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서 셀카 찍으려다 감전사 당해

 

 러시아여성, 충전하던 스마트폰을 욕조에 떨어뜨려

 

감전사한 세메노바. 사진: 인스타그램

 

 

러시아의 한 여성이 목욕 중 휴대전화를 욕조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감전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올레샤 세메노바(24·여)는 자신의 집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를 처음 발견한 룸메이트는“세메노바를

만졌을 때 자신도 찌릿함을 느꼈다”며 “스마트폰이 물속에 있었는데 충전 중이었다”고 밝혔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세메노바가 욕조에서 숨졌으며 휴대전화가 콘센트에 연결된 상태로 그가 몸을 담그고 있던 물

에 빠져 있던 것을 확인했다. 지난 8월에도 러시아의15세 소녀가 목욕 중 감전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