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자 귀환시한 마감…중국내 북한식당은 성업 중

by 벼룩시장 posted Dec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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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재, 22일까지…중국 선양, 단둥 북한식당엔 북한직원들 여전히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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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취재 결과 평양관을 비롯해 선양과 단둥 지역 북한식당 다수가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른 북한 노동자 귀국 시한(22일)이 마감됐지만 이들 식당에선 북한 종업원들이 계속 근무하고 있다. 평양관의 한 북한 종업원은 “북한으로 돌아간 종업원은 없다”며 “식당은 연말에도 계속 영업한다”고 밝혔다. 평양관 인근의 모란관과 동묘향산식당도 정상 영업 중이다.

북한 신의주와 맞닿아 있는 단둥시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단둥 내 최대 북한식당 류경식당도 이날 정상 영업했다. 류경식당 내 북한 종업원은 귀국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함구했지만 “식당 영업은 계속한다”고 말했다.

다만 선양 평양무지개식당과 단둥 평양고려식당 등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평양무지개식당 관계자는 “취업비자 만료로 북한 종업원들이 모두 귀국했다”며 “언제 다시 문을 열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송환 시기가 임박하면서 일부 북한 노동자가 귀국했지만 다수 노동자들은 업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중국 당국이 노동자 송환과 관련해 구체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북한 노동자들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귀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에서 해외에 파견된 노동자는 40여 개국에 10만 명 정도다. 

중국에는 이 중 가장 많은 북한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중국 내 북한 노동자 규모가 5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 외화벌이 수단인 노동자 파견을 포기할 수 없는 북한과 값싼 노동력을 원하는 중국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노동자 송환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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