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둔갑돼 버려지고 지금은 정신병원…아이를 도와주세요"

by 벼룩시장 posted Jan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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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정신장애 친아들을 필리핀 혼혈아(코피노)로 속여 해외로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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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정신장애를 가진 친아들을 ‘코피노’(한국계 필리핀 혼혈아)로 속여 해외에 유기한 사건에서 피해자를 변호하고 있는 국선변호사의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필리핀에 유기되었던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부모의 유기 대상이었던 A군(16)의 국선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B씨는 “A군을 보호해 줄 곳을 찾기 위해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사건은 부산지방법원에서 1심 판결 선고 후 피고인들이 법정구속된 상태”라며 “A군은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부산으로 내려와 현재는 양산의 한 정신과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A군이 처음 부산에 도착했을 때 저희는 A군을 학대피해쉼터에 입소시켰지만, A군이 자폐와 정신질환으로 의심되는 이상행동을 계속해 급히 해운대의 한 정신과병원에 입원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그러나 그곳에서도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아 양산의 병원으로 전원을 했고 지금까지 입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B변호사는 “저와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A군을 계속해 정신과병원에 입원시키는 것은 A군의 발달과 복리를 위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A군이 학교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 적절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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