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몰랐던 천만장자…111억원 기부하고 떠난 호주 독신 할머니

by 벼룩시장 posted Feb 25,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022525.jpg

 

호주의 한 80대 할머니가 가족도 모르게 쌓아두었던 111억원의 재산을 전액 기부하고 세상을 떠났다. 호주 지역언론은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우드콕 할머니가 15개 단체에 총 1400만 호주 달러(약 111억 원)를 남겼다고 전했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던 할머니는 홀로 여행과 원예를 즐기고 초콜릿 먹는 것을 낙으로 삼아 지냈다. 생활은 검소했고 또 단조로웠다. 그런 할머니가 살아생전 꾸준히 했던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자선사업이었다. 
현지언론은 할머니가 40년 전부터 기부활동을 벌였으며 이 사실은 일부 자선단체만이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촌 역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6개월 전에야 기부 사실을 알았다. 
약 111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은 구세군과 적십자사, 월드비전, 항공의료기관, 동물보호단체와 청소년단체, 유방암 연구센터, 희소병 연구소, 심장병 단체 등에 돌아갔다. 할머니는 이 돈이 노숙자 주거 문제 해결과 닥터헬기 확충, 청소년 장학금, 유기견 보호 등에 사용되기를 바랐다.
가족들은 마땅한 직업도 없었던 할머니가 목재 사업을 크게 하는 집안 외동딸로 태어나 부유하게 자랐고, 사업이 확장하면서 대주주로도 있었다고 했다. 
가족들은 할머니가 상속분을 투자해 재산을 계속 불렸으며, 그 돈으로 40년간 자선사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