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카레 먹으면 예방? 가짜 정보들

by 벼룩시장 posted Mar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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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괴담 속출…정부불신-위기감서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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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예방과 관련, 온라인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난무하고 있다. 소금물을 비롯해 알코올, 마늘, 카레를 섭취하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 그렇다. 한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안티푸라민을 코 밑과 입 주변에 바르면 세균과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돌았다. 하지만 모두 비과학적인 소문에 불과하다. 

소금의 나트륨 성분이 소독 효과를 지녔지만 바이러스를 죽일 수는 없다. 안티푸라민은 진통소염제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함량 60% 이상 고농도의 알코올을 문질러야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고 말한다.

해외에서는 인포데믹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벌어졌다. 

코로나19를 예방하려고 소독용 알코올을 마신 이란인 44명이 목숨을 잃었다. 홍콩에서는 바이러스에 마늘이 특효라는 소문을 듣고 생마늘 1.5kg을 먹은 사람이 병원에 실려 갔다.

이러한 가짜정보는 전문성을 덧붙여 그럴듯하게 포장돼 퍼지는 양상이다.

‘바이러스 변이 가설’이 대표적이다.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모 대학 교수가 “유럽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한국이나 중국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전파력이 4배나 높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이 돌았다. 

이것도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 정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부 바이러스 변형이 나타난 것은 사실이지만 전파력과 치사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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