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확진자 1000만명…중남미 창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8일이 지나면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WHO에 첫 발병을 보고한 지 6개월 만이다.
26일 현재 현재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980만 명, 사망자는 49만 명을 넘어섰다. WHO는 코로나19 확산이 가라앉지

않는 배경으로 미국의 재확산과 중남미의 창궐 등을 꼽았다. 세계 최대 감염국인 미국의 24일 하루동안 최고기록인 3만86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계 2위 감염국인 브라질, 7위 페루, 8위 칠레, 11위 멕시코 등 중남미의 확산세도 예사롭지 않다.

중남미각국은 전반적인 보건 체계가 열악해 속수무책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