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속도 너무 빨라… 백신만으론 역부족, 거리두기 필수

 

영국에서 출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 45개국에서 발견되는 등 빠르게 확산 중이다. 백신 접종만으로는

바이러스의 변이 및 확산 속도를 따라잡기에 역부족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아시아 싱가포르부터 중동의 오만, 중미 자

메이카까지 전 세계 약 45개국에서 발견됐다. 영국은 특히 피해가 심각하다.
 

영국과는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비상상태다.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도 영국발, 남아공

발 변이와는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했다.

뉴욕타임스는 “많은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르고 공격적인 변이 속도에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변화무쌍한 변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만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제어할 수 있다는 주장은 미흡한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