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비밀병기는 대통령 영부인”

by 벼룩시장 posted Mar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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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젤렌스카, 소셜미디어 여론전 진두지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젤렌스카 인스타그램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인 젤렌스카 여사. /젤렌스카 인스타그램

젤렌스키(44)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동갑내기 아내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국민 영웅으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 침공 이후, 전쟁 참상을 고발하는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국민을 독려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해 반전 여론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외신은 그를 ‘우크라이나의 비밀병기’로 표현했을 정도다.

미국 CNN은 “그녀의 게시물만큼 전쟁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린 것은 없다”며 “그는 우크라이나의 생존을 위한 전투에 집중하고 있고 나라의 수호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역시 젤렌스카 여사가 공개한 사진과 글 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의 비밀병기”라고 치켜세웠다.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 적극적인 반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가족의 위치를 보안에 부친 탓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240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세계 각국에 전달 중이다.

그녀는 “러시아가 지원하는 선전 매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수 작전’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 시민들에 대한 대량 학살”이라고 주장했다. 또 피란 행렬로 가득 찬 거리, 방공호에서 태어난 아이, 죽어가는 어린이 등 끔찍한 현실을 나열하기도 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같은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 출신이다. 대학에서는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법학을 전공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2003년 결혼했다. 이후 남편과 함께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동했고, 공동 설립한 TV 제작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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