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이슨사, "수천번 실패가 명품 만든다"

by 벼룩시장01 posted Sep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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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 대표 "다르게 생각하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중요

 

다이슨.jpg

 

“수천 번에 달하는 실패가 지금의 명품 다이슨을 만들었습니다. 다이슨은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만들기 위해 무려 5127번의 실패를 겪었습니다.”
맥스 콘체 다이슨(Dyson) 대표는 다이슨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금도 기술 인력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120개에 달하는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 가전 업체 다이슨은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초음속 헤어드라이어 같은 혁신 제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기업이다. 다이슨은 지난해 매출 3조6250억원, 영업이익  9150억원를 기록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 8500명 중 3500여명이 기술 개발 인력이다. 콘체 CEO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이슨은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들을 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기술 인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아예 기술 학교를 지었다”고 했다. 
다이슨은 본사가 있는 영국 맘스베리 캠퍼스에 올해 다이슨 기술 교육대학
(Dyson Institute of Technology)을 설립했다. 설립 비용만 3630억원이다. 첫 학기가 9월 시작한다. 그는 “2020년까지 기술 인력 규모를 지금보다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했다. 콘체는 “소비자들이 어떤 기능에 불만을 느끼는지, 어떤 성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지,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부터 분석한다”고 말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시제품을 만들고 시험 작동을 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 다른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반복한다. 지난해 출시한 수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만들기 위해 5년간 600여개에 달하는 시제품을 만들었다. 
콘체는 ‘다르게 생각하라’는 창업 정신도 언급했다. 그는 “다르게 생각하는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의 경영 철학 덕분에 고정관념을 깨고 날개 없는 선풍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을 다음 목표로 삼았다. 글로벌 업체들이 모두 미래 먹거리로 삼은 기술이다. 콘체는 “싱가포르에 AI 연구 센터를 세워 현재 1300여명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청소기부터 조명까지 다이슨의 모든 가전제품이 인공지능으로 작동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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