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판매 1만대 넘긴 현대자동차…넥쏘, 유럽서 크게 호평

by 벼룩시장 posted Jul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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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넥쏘(사진) 인기에 힘입어 수소전기차 출시 7년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수소전기차 총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은 도요타에 이어 두번째다. 넥쏘는 최근

유럽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주행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차'라는

호평을 받았다.

 

01.png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누적판매가 114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선 7740, 해외에서 2404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체제를 갖추고 ‘투싼’ 수소전기차를 출시했다. 하지만

인프라 부족, 높은 가격, 심리적 장벽 등에 부딪혀 판매실적은 916대에 그쳤다.
그러나 5년 만인 2018년 신형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하며 상황은 달라졌다. 넥쏘는 출시 첫해 966대가

팔렸고 지난해에는 4987대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올해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총 3292대가

판매됐다.
최근 넥쏘는 유럽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전문지는

넥쏘를 총 1500km 주행하며 성능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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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충전모습. /현대자동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매우 우수한 차' 그 자체"라며 "수소차라는 콘셉트만으

로도 훌륭한 차인데다, 다른 전기차 대비 긴 항속거리, 짧은 충전시간으로 장거리 용도는 물론 일상생활에

서 가족용 차로 부족함이 없었다"고 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는 넥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실용적인 항속거리를 꼽았다. 이 잡지는 "주행 평가를

하는 동안 평가를 위하여 고속, 급가속, 급제동 등 차량을 거칠게 다루었음에도 한 번 충전에 6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충전이 용이하고 신속한 점도 우수한 요소로 꼽았다. 수소 연료 게이지를 풀로 채우는데 5분 가량이 소요

됐으며 이는 가솔린, 디젤 연료 충전시간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넥쏘는 장거리 주행에 완벽한 차였으며 주행성능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신뢰감

이 느껴졌다" "현대차의 수소차 경쟁력이 독일의 경쟁력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넥쏘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수소전기차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5 Star)을 받은바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디자인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 연간 판매량을 11만 대로 늘리고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

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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