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빼고 직접 판매한다…자동차 제조회사들의 새 트렌드

by 벼룩시장 posted Jun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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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테슬라처럼 직접 차량을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 영업망과 판매직원 등 오프라인에 기반한 전통적인 영업 방식에서 탈피해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전략이다.

포드자동차는 최근 전기차 부문 포드 모델E의 차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에서 포드의 모든 전기차를 테슬라처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고객에게 직배송하겠다고 발표한 셈이다.

포드자동차는 “포드의 유통 모델에서 유통비는 차 한 대당 약 2000달러를 차지해 테슬라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면서 “총 유통비용의 3분의 1은 영업망에서 보관하는 재고비용이 차지하는데, 이 비용을 모두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대리점에 재고가 없고 차량이 공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이 줄어든다는 점이 단점인데, 최근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테슬라식’ 온라인 직접 판매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현대차도 싱가포르에서 전기차 아이오닉5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오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25%를 온라인 판매로 확장하고, 독일에서 15~20%, 전 세계적으로 약 10%의 딜러 수를 줄이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는 작년에 영국,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에 소재한 25개 쇼룸과 서비스 거점을 매물로 내놓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 전용 판매전략은 전기차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향후 전기차 판매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자동차 대리점 축소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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