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V 평균판매가격, 소비자가격보다 하락…선구매자들 불만

by 벼룩시장 posted Aug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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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가격 하락… 선구매자들 ‘불만’

 

최근 전기차(EV)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미리 구입한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 한국산 EV 가격도 떨어지면서, 브랜드에 대한 원망까지 나타나는 상황이다.

온라인 자동차 검색업체 아이씨카스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오닉5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평균 51,289달러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MSRP) 51,551달러보다 약 0.5%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웃돈을 더 내야 살수 있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아이씨카스에 따르면 현대차의 다른 EV 모델 아이오닉6 역시 6월 평균 판매가격이 50,508달러로 MSRP 50,566달러보다 낮다. 공급량이 낮은 기아 EV6의 경우 MSRP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향후 이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기차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시장 상황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에 집중하던 글로벌 브랜드들이 새 전기차 모델을 시장에 내놓았고 이와 동시에 선두 EV 회사인 테슬라가 폭탄 세일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아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하반기 경기 둔화 상황에서 수요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대당 가격이 비싼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가 줄어 인벤토리에 물량이 쌓이고 있다. 또한 한국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연방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에 차량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것도 수요 감소-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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