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환, 세계 곳곳서 잇단 브레이크…영국, 2035년으로 5년 늦춰

by 벼룩시장 posted Sep 23,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전기료 치솟는 유럽, 전기차 유지비가 휘발유보다 비싸 - 파이낸셜뉴스

유럽에서 독일 다음으로 자동차 시장 규모가 큰 영국이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완전한 전기차 전환’ 시점을 2030년에서 2035년으로 늦추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몇 년간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내연차 조기 퇴출을 선언했던 국가들에서 전기차 전환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내연차 퇴출로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는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의 반발,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고 내연차보다 30% 안팎 가격이 비싼 이유로 판매가 주춤한 상황,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 부담,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데서 오는 불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일자리 감소 우려 등을 이유로 GM(제너럴모터스) 등 미국 ‘빅3′를 상대로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자동차 종주국으로 꼽히는 독일이나 프랑스 등에서도 “전기차 경쟁력이 강한 중국에 자동차 시장을 내줄 수 있다”며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목표를 내세우면서, 유럽은 전기차가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 지난 6월 처음으로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율이 15.1%로 디젤차(13.4%)를 앞섰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합하면 약 47%로 절반에 육박한다. 한국은 이 비율이 약 25%다.

 

이런 급속한 전기차 전환에 유럽 내부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자동차 회사 입장에선 전기차를 팔아서 수익을 남기기 어렵다.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수익이 날 만큼 규모의 경제는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