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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대 규모, 신차 시장보다 커…IT 기술로 투명·편리하게 거래…가격 인상 우려도
10년 전부터 중고차 시장 진출을 노려 왔던 현대차·기아가 이달 중 본격적으로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다른 국내 완성차 업체와 롯데렌탈 등 렌터카 회사, 도요타 등 수입차 브랜드까지 진출을 선언하면서 중고차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지 않으면서 대기업 진출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의 중고차 시장은 연 200만대 안팎 규모로 170만대인 신차 시장보다 크다. 중고차 시장은 그동안 소비자가 정보를 독점한 판매자에게 속아 물건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었다.
주요 기업들은 IT 기술과 각종 금융 기법으로 지금보다 더 투명하고 편리한 중고차 거래가 가능하다는 걸 앞세워 기존 중고차 시장을 불신하던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기아의 경우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을 만들어 중고차 시세 추이는 물론 교통사고 여부나 보험 수리 이력, 침수 여부, 리콜 내역 등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기아 신차를 구매한 고객들이 타던 차를 팔 수 있게 해주고 신차를 살 때 할인도 해준다.
반면 대기업 진출이 잇따르면서 중고차 가격이 오르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많다. 중고차 가격이 높게 유지돼야 신차 가격도 계속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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