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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하며 선보인 ‘제2의 청춘카’ 광고 장면. 시니어 모델들이 온라인 티켓 예매에
성공한 다음, 함께 차를 타고 공연을 보러 가는 내용이다./현대차
작년 정년퇴직한 이모(61)씨는 최근 6000만원 상당 준대형 세단을 샀다. 이씨는 “월급 받을 땐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지만, 퇴직금으로 여유가 생기니 마지막으로 희망을 이룰 수 있을 때가 아닌가 생각했다”고 했다.
한국에서 50~60대의 신차 등록은 작년 전체의 43.5%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차 등록 비율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연령대는 60대이다. 작년 16.2%로 두 배가 됐다.
20~30대가 고금리, 집값 상승 등으로 자동차 구매를 주저하는 사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50~60대의 구매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0년 동안 50~60대의 신차 등록 비율은 꾸준히 높아졌고, 20~30대는 낮아졌다. 특히 20~30대는 자금력이 떨어져 자동차를 할부로 사는 일이 많아 고금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생애 주기별로 자동차를 사지 않고, 차량 공유 서비스 등 대안을 이용하는 이도 여럿이다.
40대도 2019년부터 50대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신차 등록 비율이 점차 낮아졌지만, 작년 2위(24.5%)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50~60대의 자동차 구매가 늘어난 배경에는 생활 방식 변화가 있다. 과거 이 세대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뒀다는 이유로 자동차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엔 은퇴 이후 ‘액티브 시니어’를 꿈꾸는 이가
많다. 여행·운동 등 여가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노후의 추억을 만들고자 차가 더 필요해진 것이다.
전통적으로 이 세대에선 세단이 인기지만, 야외 활동에 편리한 SUV를 선호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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