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뀌는 美 자동차 시장… 업계 눈치싸움,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촉각

by 벼룩시장 posted Oct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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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에서 2000%로.’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달 들어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해 밝힌 관세 공약의 변화다. 당초 100%였던 관세 공약을 지난 7일 위스콘신주 유세에서 200%로 올린다고 했다가 ‘시카고 경제클럽’ 대담에선 최대 2000%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유럽 자동차 업체를 향해선 “미국에 공장을 짓는다면, 관세를 내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성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관세 위협을 통해서다”라고 했다. 

트럼프는 그동안 고율 관세에 바탕을 둔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예고해왔는데,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그 공세를 높이고 있다. 내연차 산업이 밀집한 경합주인 러스트 벨트(제조업 쇠퇴 지역) 공략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가장 큰 쟁점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다. 미국에서 생산되고 배터리 부품·소재 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주는 제도인데, 전기차 전환에 미온적인 트럼프는 이를 폐지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되더라도 전기차 전환은 다소 느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비록 해리스가 “IRA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전기차 의무화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현 바이든 정부보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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