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폭탄 속 뉴욕 오토쇼...자동차업계 "가격 동결 5월이 마지막"

by 벼룩시장 posted Ap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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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25% 관세로 인한 미국 내 가격 변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업체들은 당장은 재고 물량이 있어 내달까지 가격을 인상하지 않지만, 해외에서 생산한 물량을 들여오는 6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의 '디 올 뉴 펠리세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 현대차그룹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의 현대차 '디 올 뉴 펠리세이드' / 현대차그룹

뉴욕에서 프레스 데이를 가지며 시작된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 3일부터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수입차에 부과한 ’25% 관세‘였다. 

업체들은 이날 관세로 인해 당분간은 급격한 가격 변동이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미국 내에서 자동차 가격 폭등 우려가 나오는 상황, 딜러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다만 자동차 업체들이 평균 2달 안팎의 재고 물량을 보유한 만큼, 관세 부과 후 두 달이 지난 6월부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5월 생산 물량은 6월 말이나 7월 초쯤 매장에 도착돼 판매되기 때문에, 해당 시기부터 가격 인상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다.

이날 미국 시장을 겨냥한 신차가 여럿 공개됐다. 현대차는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북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에선 올 상반기 출시된 모델로,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오프로드 감성을 입힌 ‘팰리세이드 XRT Pro’ 모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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