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배출가스 조작장치 탑재 차량 판매 의혹 조작장치 탑재 차량 100만대... 독일 검찰, 다임러 그룹 압수 수색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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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제조사인 독일 다임러그룹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탑재한 차량 100만대를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 독일 정부의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국내 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이퉁(SZ)과 공영 WDR, NDR 방송 공동 탐사보도팀은 다임러 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 상표의 자동차에 거의 10년 동안이나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SZ는 수사관계자 등을 인용, 검찰은 다임러의 조작장치가 OM642와 OM651 두 종류 엔진을 탑재한 벤츠 차종들에 설치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면서 이 차종은 유럽과 미국 등 각국에서 최소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전했다.
앞서 독일 검찰은 올해 5월 검사 23명, 수사관과 경찰 200여명을 투입해 다임러그룹 전국 사무실 11곳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SZ는 검찰은 이미 허위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오도한 일에 다임러 임직원 2명이 관여한 혐의를 포착했으며 이에 관여한 다른 임직원으로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임러 대변인은 "수사 중인 사안, 그리고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관련 규정들을 준수해왔고, 당국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도 독일 검찰이 움직이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독일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현재 어떠한 구체적인 상황도 외부로 나온 게 없어 현지 정부의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모델 등이 밝혀지면 국내에서도 조사에 착수하는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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