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제라(그랜저)' 미국 시장에서 단종된다

by 벼룩시장01 posted Ju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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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라.png

 

현대가 미국 시장에서 아제라를 단종할 것으로 보인다. ‘USA Today’는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아제라 세단을 단종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아제라에 대한 고객 관심이 줄어 들은 상황에서,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강조를 위해 미국 시장 라인업을 재조정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제라가 미국 시장에서 단종된다고 하더라도 타격은 크지 않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팔리는 아제라는 전 세대 모델인 HG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형 모델인 IG의 투입이 불확실하다는 점은 경계 요소다. ‘USA Today’는 “아제라는 원래 현대차의 고급 모델로 구상됐다. 하지만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라인업에 중점을 둔 후 판매고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현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장르는 ‘크로스 오버’다.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다. 낮은 유가와 디자인 선호도의 변화를 타고 크로스오버의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전통적인 세단의 판매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아제라의 경쟁력이 예전에 비해 녹록치 않다는 판단이다.
‘USA Today’는 “많은 구매자들에게 아제라는 중요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현대가 인정했다. 2017년형 모델이 미국에 제공되는 마지막 버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아제라의 판매율은 급감했다. 올해 상반기에 현대차는 미국에서 1,792대의 아제라를 팔았다. 전년 동기 대비 30.4% 줄어든 수치다. 따라서 경쟁력이 줄어든 아제라의 단종은 유력해 보인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아제라는 스타일과 편암함, 풍성한 편의장비를 앞세워 지난 몇 년 간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라인업 각 모델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고 답했다. G80과 G90을 앞세워 현대 고급차 구매 고객들은 제네시스 브랜드로 옮겨왔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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