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폐업시켜!…아모레 가맹점들 절규

posted Oct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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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온라인몰서 30% 싸게 판매사업파트너 가맹점 배신

 

서울 상도동의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화장품 브랜드이니스프리가맹점의 점주 성낙음(61)씨는 매장에서 24000원에 파는

세럼을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선 40% 저렴한 14430원에 팔고 있음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제품 대부분이 쿠팡에서 30~40

 % 정도 더 쌌다. 성씨는우리가 본사에서 받는 공급가보다 쿠팡 판매 가격이 더 싼 경우도 수두룩하다이런 본사 가격 정

책은 가맹점에 죽으라는 이야기라고 했다.

 

·오프라인 공급가를 다르게 책정하는 아모레퍼시픽의이중 가격 정책으로 가맹점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결국 가

맹점주들은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가격 정책이 불공정 거래 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렇게 온라인 가격을 극단적으로 낮추는 것은 위기감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아모레퍼

시픽이 경쟁 업체에 밀리면서 온라인에서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사활을 걸었다고 말했다.

 

점주들은 매장을 접고 싶지만, 이것도 여의치 않다. 본사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받고 개점했는데 3년 안에 폐점하면 위약금

 을 물어야 한다. 작년에 리모델링을 한 약 300개 점포는 당장 가게를 접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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