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회장들 방북…북한, '투자 결정권 있는 오너' 원해

posted Sep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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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부회장 등 한국의 4대 그룹 회장들이 방북을 하는 이유는 북한이 실질적 대북 투자 결정권을 쥔 대기업 총수들의 방북을 강하게 희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우리 정부와의 실무 협상 과정에서 대기업 총수의 참석을 원한다는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안다"며 "북한이 기업 총수들과 북한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 아이디어도 제안했다"고 했다. 

 

경제인들은 정상회담 기간 북한 경제를 담당하는 리룡남 내각 부총리와 면담을 갖는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은 대외경제성 산하 투자위원회를 중심으로 원산 일대 카지노·호텔을 개발한다는 계획 등을 추진 중"이라며 "원산·금강산 등 동해안 쪽 투자를 제안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유엔의 대북 제재가 해제되지 않으면 북한 당국과 우리 기업 간 협력 사업은 논의조차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계에선 "평양에서 TV를 생산한 삼성전자가 '경협 대상'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또 북한이 특히 약한 분야인 통신·건설·에너지 등을 운영하는 SK그룹이 러브콜을 받을 것"이라는 등의 관측이 나온다. LG전자는 1996년부터, 삼성전자는 2000년부터 평양에서 연간 5만대의 TV를 생산했지만,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과 천안함 폭침 등으로 남북 관계가 악화되자 사업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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