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열악한 근무환경 시민 안전까지 위협

posted Feb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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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평균 77시간 근무…휴식 보장 없어

 

의료인.jpg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전공의와 태움 문화로 대표되는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병원 내 과로사가 이어지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이 만성 수면부족으로 몽롱한 상태로 일하는 것은 시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 실태 조사 에 따르면 전국 82곳 병원 전공의의 주 평균 근무시간은 77시간이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야간당직을 서지만 당직 이후에도 적절한 휴식은 보장되지 않는다. 전공의들은 입원 환자의 건강을 시시각각 체크하고, 때맞춰 알맞은 처방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근무 중에도 쉴 틈이 없다. 법적으로는 근무시간 중 휴식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지킬 수 없다. 본인의 휴식보다 환자를 우선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간호사 과로도 전공의 못지않다.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다 보니 "근무 내내 한 번 앉지도 못하고 밥 먹을 시간도 없다",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 보인다"는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보건의료노조의 지난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간호사는 전체의 54.4%, 식사시간을 전혀 보장받지 못한 경우도 31.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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