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강남 아파트' 까지…2~3억원 낮춘 급매물만 거래

posted Mar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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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코로나 겹친탓…급매물만 나와… 반포리체는 5억원 떨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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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강남의 고가 아파트 급매물이 한두 개씩 팔릴 때마다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정부가 12·16 부동산대책으로 올해 6월 말까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피하게 해주면서 집을 빨리 팔려고 하는 소유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수세까지 사라지자 다급히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워낙 거래가 드물어 과연 이 가격이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강남 아파트 시장은 당분간 `급급매물` 위주로만 팔려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사진) 전용면적 84㎡가 지난 2월 21억7000만원에 거래돼 두달 전 최고가 26억8000만원보다 5억원 넘게 떨어졌다. 이 거래는 집주인이 세금 문제 등으로 싼 가격에 집을 빨리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3구에서는 3억원 가까이 매매가격이 떨어진 거래도 속속 눈에 띄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가 지난 2월 25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최고가 28억3000만원보다 3억20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84㎡가 1억9000만원 떨어진 23억원에 거래됐고,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는 2억5000만원 하락한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들 아파트는 지어진 지 10년 안팎 된 대단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거래가 끊긴 가운데 대단지의 85㎡ 이하 중소형에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강남의 초고가 아파트여도 중대형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이다. 
지난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198㎡는 지난해 10월보다 7억원 오른 47억원에 거래됐다. 워낙 거래가 없다 보니 가끔씩 거래되는 물건이 비싸게 팔리면 전체 가격이 확 오르고, 그 반대면 가격이 내리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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