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소유주들, “차라리 미국서 스타벅스 건물주 하겠다”

posted Dec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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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적폐 취급에 진저리 난다미국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자!”
 

세금 폭탄에 몸서리를 치는 다주택자들이 미국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이 정권 이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고자 해외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고액 자산가에 국한되지 않고 대상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한국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구매력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부동산 중개일을 하는 크리스티 콜드웰뱅커 부동산 에이전트는 "한국의 종부세 세금 이슈 때문인지 최근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 투자를 문의하는 손님이 늘었다" 했다. 나이대는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장기 투자를 생각하고 자녀가 있는 경우는 향후 해외 유학과 거주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캘리포니아 남부(남가주) 위치하는 오렌지카운티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어바인, 플러턴 등의 도시가 있는 곳이다. 특히 어바인은 신도시로서 주거 환경이 깨끗하고 교육 환경이 우수해 한국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에는 김태희·비 부부가 어바인에 200만달러 상당의 집을 구매해 이슈가 됐었다.
 

크리스티 에이전트는 "남가주도 주택 가격이 많이 올랐다"면서 "어바인의 가장 인기있는 동네의 매물은 방이 3~4 있는 주택으로 금액은 150만달러 이상 생각해야 한다 " 설명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해지면서 국내에 있는 주택 일부를 처분하고 미국에 상가 건물을 매입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상업용 부동산은 위험 부담이 낮은 우량한 임차인이 있는 건물이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벅스는 보통 임대 계약이 10년이며 5년씩 추가로 4회까지 임대 연장 옵션을 적용하면 최대 30년도 가능하다.
 

올해 한국인이 매입한 상가 건물 하나도 임차인이 스타벅스다.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있는 상가 건물의 매매가는 380만달러로 실투자금은 160만달러다. 대출 이자와 부대 비용 등을 제외한 10 평균 수익률은 6%, 기대 수익금은 매년 10만달러다.

미국은 보통 거래세(transfer tax) 매도인이 낸다. 스타벅스처럼 우량 임차인은 재산세, 화재보험료, 수리유지비까지 임차인이 부담하는 Triple-Net(NNN)Lease 계약하기 때문에 유지비용 부담이 한국보다 덜하다
 

고액자산가들은 정권 이후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고자 일찌감치 해외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개인·법인)들이 해외 부동산 취득을 위해 해외로 송금한 금액은 2018 62550만달러다. 2 전보다 2 이상 늘었다.

미국에서는 채를 구입해도 다주택 중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미국 부동산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히 투자 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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