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덮밥 프랜차이즈 <와바 그릴>, 대기업으로 키운다

posted Aug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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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는 한인 앤드류 김씨…현재 미 전역에 매장 191개,  연매출 1억7천만불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텍사스 등 타주 확장 박차…한국의 신규 브랜드 확대

A group of men posing for a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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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김 CEO(가운데)와 임원진 [와바 그릴 제공]

한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덮밥을 판매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와바(WaBa) 그릴’이 기반이 되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벗어나 타주에 프랜차이즈를 확대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랜차이즈를 이끄는 앤드류김 CEO는 미주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0년 후 와바 그릴을 미국내 1,500개 매장을 거느린 전국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 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와바 그릴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선임됐다. 김 대표의 경영 주안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점주에 대한 지원, 지도 및 서비스 강화 ▲타지역으로 와바 그릴의 확산 ▲직원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 제고가 바로 그것이다.
김 대표에게 올해는 특별하다. 지난 2월 LA 비즈니스저널이 발표한 LA 카운티에 본점을 둔 45대 프랜차이즈 기업 순위에서 와바그릴이 13위에 링크되며 한인 업체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여기에 7월에는 미국 내 500개 외식 체인 업체 순위에서 와바 그릴의 이름이 186번째로 올랐다. 지난해 매출만 1억7,000만 달러에 거래 건수만 1,050만건을 넘어섰고 매장수도 191개로 성장했다.
와바 그릴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매출이 60% 가까이 급락하는 경영의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점주들과 똘똘 뭉쳐 온라인 배달 매출 등을 신장시키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셧다운 3개월 이후 회복으로 접어들면서 온라인 배달 매출이 이전에 비해 6배로 뛰고, 작년에는 전년 대비 24%의 매출 성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라스베가스 클라크 카운티에 8개의 신규 매장 개발 계약이 체결됐고 애리조나와 텍사스에 신규 매장 개발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 유명 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인 ‘에그턱’의 미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맘스터치는 다음달 3호점을 열며, 에그턱 역시 2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난 앤드류 김 대표는 1973년 이민와 UCLA 법대와 사우스웨스턴 법대를 졸업한 후 프랜차이즈법 전문 변호사가 됐으며, 2018년 와바그릴에 법률고문으로 선임된 후 작년 2월에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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