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싼 매물도…추락하는 아파트 경매가격

posted Sep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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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에 찬 바람이 불면서 시장에 나오는 아파트들의 몸값이 낮아지고 있다. 최저 입찰가가 시세 대비 10억원 가까이 낮아진 매물도 등장했다. 

지난 달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6.5%로 집계됐다. 경매에 나온 아파트 10채 중 주인을 찾은 아파트가 4채도 되지 않는 것이다. 

경매 인기가 떨어지면서 시세 대비 감정가가 낮은 매물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목련타운 아파트 전용면적 134.7㎡가 경매로 나왔다. 이 매물의 감정가는 23억5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을 겪은 후 18억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현재 해당 매물의 호가는 최고 28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최고가 기준 경매에 나온 매물의 최저입찰가가 시세보다 10억원 가까이 낮은 것이다. 해당 단지 해당 평형의 가장 최근 거래는 작년 11월 29억20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최저 입찰가와의 차이는 10억4000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경매에서 유찰된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전용 172.5㎡의 최저입찰가 역시 시세보다 약 7억원 싼 23억원으로 낮아졌다. 이 매물의 KB시세는 30억2500만원으로, 첫 입찰 당시 시세보다 4억원 가량 저렴하게 나왔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자 몸값이 또 다시 낮아진 것이다.

 

비 강남권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KB시세가 7억8000만원에 형성된 은평구 수색동 대림 한숲타운 전용 59.9㎡의 최저입찰가는 현재 5억7840만원에 형성돼 있다. 올 초 이 단지 같은 평형 1층이 7억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집값 하락기임을 고려하더라도 현저히 낮은 입찰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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