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막차 타야하나”…주식·부동산 공부하는 2030세대

posted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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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유동성이 넘쳐나며 주식과 부동산 등 ‘재테크 스터디’에 매진하며 투자에 나서는 20, 30
청년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취업난과 직장 생활이 평생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확산되며 ‘일확천금’을 노리는 심리도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회사원 최모 씨(29)는 직장 생활로 모은 자금을 주식 투자에 전부 걸었다. 정부가 최근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그린벨트 테마주에 4000만 원 넘게 투자했다. 단타 거래로 20~30% 수익을 냈다고 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식 투자가 늘면서 증시대기자금으로 여겨지는 투자자예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50조 원을
돌파했다
. 작년 말과 비교해 84% 늘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급격한 집값 상승에 마음이 급해진 20, 30대들의 ‘공포에 의한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기업
에 다니는 박모 씨(30)는 지난달부터 매주 부동산 스터디를 한다. 최근 2, 3년 간 부동산에 투자해 수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남긴 회사 동기와 선임들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 박 씨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 승진하는 게 의미
없다고 느껴졌다
. 지금이라도 부동산 막차에 올라 타야한다는 불안감이 크다”고 했다. 스터디원 가운데는 대기업에
다니며 동시에 대리운전이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부동산 투자 자금을 마련한다고 한다
.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의 주식과 부동산 투자 열풍이 2017, 2018년 당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서 ’한방‘을 노리던
흐름과 흡사하다고 지적한다
. ’동학개미운동‘으로 대표되는 주식 투자 열풍이나 부동산 시장의 ’패닉 바잉‘을 대표적
인 사례로 꼽는다
. 재테크를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평생 동안 스스로의 안정된 삶을 책임지는 ’기술‘이자 ’지식‘을
익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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