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자녀 있으면 모두 대학등록금 지원

posted Mar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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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자녀 국가 장학금' 늘려… 셋째 이상서 첫째·둘째도 혜택

나이 제한도 24세→29세로 확대, 소득 상위 20%는 장학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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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사는 임모(50)씨는 자녀 셋의 대학 등록금 때문에 걱정이 컸다. 대학에 다니는 첫째(4학년)·둘째(3학년) 등록금도 버거운데, 올해 막내가 대학에 입학해 세 아이 등록금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부터 '다자녀 국가 장학금' 지원 대상이 획기적으로 늘면서 임씨는 부담이 크게 줄었다. 작년까지는 다자녀 가구 중 셋째 이상만 국가 장학금 대상이었다. 첫째·둘째는 소득과 연계한 국가 장학금으로 연간 각 67만5000원을 받는 데 그쳤다. 나머지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셋째뿐 아니라 첫째·둘째 모두 다자녀 국가 장학금으로 연간 450만원씩을 받게 됐다. 첫째·둘째는 지난해보다 765만원 더 받는 셈이다. 

임씨 자녀들처럼 다자녀 국가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이 올해 크게 늘어난다. 소득 상위 20% 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의 대학생들은 소득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국가 장학금 1유형'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의 모든 대학생'으로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첫째·둘째도 대학생이면 다자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이 제한도 지난해 만 24세 이하에서 올해 만 29세 이하로 늘었다. 다자녀 가구라도 소득 상위 20%를 제외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교육부는 지원 범위 확대로 수혜 대상이 작년 5만여명에서 올해 17만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자녀 국가 장학금 확대는 지난달 7일 교육부가 발표했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온라인 카페 등에는 관련 문의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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