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5개 대회 연속 8강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로…

posted Ma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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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10억 수입…엄마가 돈관리해 구경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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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22)은 호주 오픈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다섯 대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직전 대회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이어 21일 개막하는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시드(19번)를 받고 2회전(64강)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BNP 파리바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은 모두 4대 그랜드슬램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다. 이런 대회에서 시드를 받았다는 건 정현이 세계 정상급 선수 대열에 합류했다는 증거다.

정현은 아시아 절대 강자 니시코리 게이(33위·일본)를 제치고 아시아 톱 랭커(23위)가 됐다.

정현은 뛰어난 스트로크와 빠른 풋워크를 내세워 상대가 질릴 정도로 베이스라인에서 굳건히 버티는 게 강점이다. 

정현은 BNP 파리바 오픈 8강 진출로 약 1억8000만원을 받아 올해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시즌 시작 3개월이 안 돼 번 돈이다. 하지만 정현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10억원을 구경도 못 해봤다는 것. 상금은 현금으로 딱 주는 게 아니라 통장으로 넣어주는데, 그 통장을 엄마가 관리한다는 것이다.

정현은 '팀 정현'을 꾸리고 있다. 정상급 선수들은 코치, 피지컬 코치, 연습 때 상대가 돼주는 히팅 파트너, 전문 마사지사 등 5~6명을 투어에 대동한다. 

정현은 네빌 고드윈(남아공) 코치에 더해 BNP 파리바 오픈부터 시범적으로 이탈리아 출신 피지컬 코치와 동행하고 있다. 정현은 "새 코치진과 함께하면서 부족했던 서브를 교정했다"며 "무엇보다 코트 안팎에서 즐겁게 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 게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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