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마트 최초로 '자동 무인 계산대' 도입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점에 도입한 고속자동스캔 셀프계산대 

 

신세계 이마트가 대형마트 중에선 처음으로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점에 ‘고속자동스캔 셀프계산대’를 도입했다이마트의 무인 계산대는 소비자가 바코드를 직접 찍어 계산하는 기존 셀프 계산대보다 한단계 더 진화한 것으로 기계가 상품을 빠른 속도로 자동 인식해 계산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고속자동스캔 계산대는 사전 등록 없이 매장을 찾은 모든 소비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의 경우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급격히 인상된데다가 ‘주 35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인건비 부담이 더욱 커졌을 것이란 지적이다. 

롯데가 도입한 360도 자동스캐너는대당 가격이 2000만원 안팍으로 전해졌다.